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복지환경위원, 소각장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위원, 주변지역 주민, 입주희망업체 대표, 설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가진다.

이번 공청회는 토지이용, 교통, 지원시설, 녹지계획, 하수처리계획 등 단지조성공사 개요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전문가 토론회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에서 추진중인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완산구 상림동 산 188번지 일원(소각장 인접부지) 80,592㎡ 부지에 211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06년부터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폐합성수지 중심의 10개~5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거쳐 내달 19일까지 주민의견 공람과 도시계획, 산지전용 등 관계부서 협의를 갖고 주민, 전문가, 관계부서 의견 등 통합조정회의와 전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및 고시를 거쳐 단지조성공사 발주 및 착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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