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29일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학회인 세계중생대육성학회(Mesozoic Terrestrail Ecosystem, 이하 MTE) 제11차 대회가 2012년 전남대 한국공룡센터(소장 허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300여 명의 전문학자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MTE는 2012년 광주에서 2억 5000만 년 전부터 6500만 년 전까지 중생 시대에 살았던 공룡을 비롯해 각종 동물과 식물화석, 퇴적환경, 생태 및 각종 이론 등 다양한 소재들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해남, 화순, 보성, 여수, 고성 공룡화석지 등 ‘한국백악기공룡해안’도 답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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