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제2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는 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받아 들여 도정에 반영코자 시행하는 것으로 모집인원은 1000명이다. 모집된 도민들은 휴대폰을 통한 정책전화설문과 주요 사업(시책)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충남도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된 인원은 응모한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10월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은 11월부터 시작하여 22011년 10월까지 2년간 하게 된다.

선발대상은 대표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성‧연령‧직업‧계층별로 균형 있게 인구비례에 따라 시·군별로 모집인원을 안배해 선발할 방침이다.

또, 이들은 ARS 전화설문이나 도 홈페이지 동호회방을 통한 왕성한 활동해야 하는 함에 따라 컴퓨터 활용 가능자와 휴대폰 소지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응모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도정에 관심이 많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23일(금)까지 작성해 도청 또는 시·군청에 개설된 접수 창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충남도가 지난 2007년 7월부터 실시간 도민의견 수렴과 도민참여 확대,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쌍방향 도민의견 수렴제도다. 제1기 범도민정책서포터즈로는 893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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