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3세이브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 선수가 올 시즌 3세이브를 기록,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서 3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과 어린 아이가 많이 있어서 안타깝다”며 “빨리 구조가 진행됐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것과 전력투구를 하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오승환 3세이브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비통하다” “정말 빨리 구조가 되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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