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영국 축제 열기로 ‘후끈’(사진출처: SBS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50번째 생일을 맞아 영국 전역에서 축제가 열렸다.

23일 셰익스피어(1564~1616)의 고향에선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과 강연회 등이 열려 문학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런던의 셰익스피어 전문극장인 글로브에서는 탄생 450주년을 기념한 ‘햄릿’ 세계 순회공연의 막이 올랐다.

글로브 극장의 순회공연은 런던을 시작으로 2년간 205개국을 돌며 진행될 예정으로, 북한과 시리아 공연도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 마을에서는 24일 셰익스피어 음악회가 열리고, 대규모 거리행진도 펼쳐진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소식에 네티즌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나도 가보고 싶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위인은 다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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