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미스터월드코리아 금상 수상자인 박현우(32, 한반도통일연구원) 씨가 지난달 30일 홍대에서 미스터월드코리아·미스월드코리아(박정아 대표) 대회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스월드코리아)

2009년 초대 미스터월드코리아 금상 수상자 박현우, 본격 지원 나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IT강국 한국의 멋은 투명한 선발 과정 속에서 세계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과 미녀는 누군가의 소유나 선택의 산물이 아니라 한국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국민의 참여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2009년 미스터월드코리아 금상 수상자인 박현우(32, 한반도통일연구원) 씨가 미스터월드코리아·미스월드코리아(미월코, 박정아 대표) 대회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대회 서포터즈와 함께 홍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 박 씨는 “세계 무대에서 고혹적인 한국의 멋을 전달하는 이번 대회가 하나하나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미월코 대회만큼은 부정과 비리 등 각종 잡음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투명한 절차로 선발해 한국 대표가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난달 30일 홍대에서 진행된 미스터월드코리아·미스월드코리아(박정아 대표) 대회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스월드코리아)

이날 홍대 길거리 캠페인에서 박 씨는 미스터월드코리아에 대한 설명과 실제 2009년 대회 현장의 경험담 등을 들려주고 서포터즈 활동을 격려하는 등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박 씨는 지난 2009년 미스터월드코리아 금상 수상 이후 세계대회에 출전해 인기상, 우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모델 활동 및 리포터,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한반도통일연구원에서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과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그는 “미월코가 박정아 대표의 비전처럼 분단의 산실인 DMZ에서 통일 대한민국을 향해 남과 북이 손을 잡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그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미월코 서포터즈는 이번 홍대에서의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회 접수가 마감되는 9월 15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오는 9월 13일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대대적인 홍보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국의 멋을 전세계에 알리는 ‘2014 미스월드코리아 대회’는 아리랑TV의 중계와 함께 9월 15일 서류마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대회일정에 돌입한다. 결선 대회는 10월 11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펼쳐진다.

아래는 2014년 미스월드코리아 대회 주요 일정이다.

9월15일 원서마감
9월16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9월18일 1차오디션(인터뷰)
9월20일 2차오디션(수영복, 장기자랑)
9월24일~27일 본선 후보 프로필 촬영
9월29일~10월10일 합숙
10월10일 결선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Grand Ballroom)

참고: 2014년 미스월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missworl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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