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오는 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시민체육대회는 의왕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동별 대항 시민체육대회로 육상(100m, 400m계주, 마라톤), 축구, 배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씨름, 볼링, 족구, 줄다리기 등 11개 종목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밸리댄스와 치어리더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시민대상 및 유공차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동대항 종목별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동별 선수단을 비롯한 의왕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지네발릴레이, 실크로드 경기, 동별 대항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체육대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열린 ‘제22회 시민대상’에서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봉사분야) 이종숙 씨, (문화체육분야) 이종진 씨, (지역발전분야) 이종한 씨 등 시상식이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