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오는 8~10일까지 안산캠퍼스와 광덕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2014 Glocal Festa ONENESS(글로컬 페스타 원네스)’를 개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사회적인 이슈와 주제의식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작품들을 제작·소개할 계획이며, 예술․과학․전통․뉴미디어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예술적 형식으로 공유하고 국내외 신진작가 소개를 통해 다국적 컬처 허브의 창조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1회 ONENESS 페스티벌은 세월호 참사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인간성 회복과 사랑, 소통의 힐링과 치유의 예술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은 52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예대 학생들의 연연축제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안산시 어린이부터 단원고 학생들과 인근 지역 다문화팀 공연, 실버 연령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번째 날인 9일에는 서울예대와 안산시민이 안산천을 함께 달리는 기부마라톤도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예술적 치유와 힐링을 도와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 학생들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자유롭게 현장 워크숍을 나누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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