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경전철 이용 안전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교육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시노인복지관)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경기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일 용인시청 경량전철과와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경전철 이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전철 무료탑승이 시행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경전철에 대한 안내사항과 유의점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응급상황 및 화재발생에 대한 위기․대처방법 교육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김기태 관장은 “용인 경전철이 환승할인 및 무료탑승이 실시됨에 따라 경전철을 이용해 복지관에 오는 어르신들이 하루 평균 400여 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러한 어르신들의 경전철 이용에 따른 안내사항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전철을 이용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