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2009 무형문화재 예능합동공연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광주시가 11월 10일부터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전시회와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합동공연 등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무형문화재 작품전시는 10일 동구 장동 무형문화재 작품전시장에서 17일까지 전시하며 남도의례음식장, 필장, 악기장, 화류소목장 등 무형문화재 6명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 제7회 2009 무형문화재 예능합동공연.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합동공연은 11일 광주공원 시민회관에서 약 20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객석에선 “얼~쑤” “잘한다~!” 등의 추임새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합동공연은 10명의 전수자 및 이수자 등 23명이 남도민요, 진도아리랑 합동공연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펼쳐졌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지정현황을 보면 제1호인 남도판소리를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 보유자 17명으로 기능 분야 6명과 예능 분야 11명으로 판소리와 남도민요, 가야금병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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