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문성민 선수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V리그 남자부 홈 개막전에서 문성민과 리베르만 아가메즈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대 0(25-23 25-22 25-17)으로 누르고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천안현대캐피탈은 조직력과 집중력에서 모두 앞섰다. 이날 경기에서 문성민이 18득점을 올리며 대활약을 펼쳤으며, 리베르만 아가메즈가 16득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새 외국인 선수 오스멜 까메호의 20득점과 최홍석이 11득점분전으로 분전했으나 현대캐피탈의 벽을 넘지를 못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아산우리카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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