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 축하공연이 열린 가운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금 72·은 62·동 77개 기록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24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7일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사상 최초로 금메달 70개를 돌파하며 금 72개, 은 62개, 동 77개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종합 1위를 차지한 중국은 금 174개, 은 95개, 동 48개를 기록했고 일본은 금 38개 등으로 3위를 차지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사상 최초로 참가한 북한은 동 2개로 종합 공동 29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41개국에서 온 역대 최다 6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들은 육상, 수영, 양궁, 등 19개 패럴림픽 정식 종목과 배드민턴, 론볼, 볼링, 휠체어 댄스스포츠 등 패럴림픽에 없는 4개 종목 등 총 23개 종목에 걸린 443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다음 장애인아시안게임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우리나라 종합 2위 대단하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북한도 잘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우리나라 선수들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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