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밤 8시 30분경,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구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인 구태회 LG그룹 창업고문의 셋째 아들이다.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2005년부터 국내 최대 구리 제련업체인 LS니꼬동제련을 이끌어왔다.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과 해외자원개발협회 이사, 주한칠레 명예영사 등을 지냈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최대 구리 제련업체로 대표적인 비철금속기업이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2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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