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 우수 인재 대거 승진 경쟁력 강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내년 1월 1일자로 사장 1명, 전무 3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LG디스플레이 2015년 정기 임원인사는 시장 선도를 위한 OLED 등 미래 승부사업에 대한 확실한 준비와 LG way리더십, 장기적 비전을 고려한 핵심 인재육성이라는 기본틀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켰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여상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여 부사장은 모니터 개발 담당, TV 개발담당, 개발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LG디스플레이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그간 OLED 사업기반 구축 및 OLED 핵심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상생활동을 이끌며 수익성 강화에 기여해온 김동수 상무와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품질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온 품질 분야 전문가인 이득중 상무, 혁신적 신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성과 강화에 기여한 하용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Panel/회로/기구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제품설계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이경호 연구위원은 전무급 임원인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11명의 상무 신규 선임이 있었다. 다음은 2015년 승진 인사 명단. ▲사장 승진(1명) 여상덕(呂相德) CTO ▲전무 승진(3명) 김동수(金東秀) 구매그룹장, 이득중(李得中) 품질센터장, 하용민(河龍玟) AD 개발그룹장 ▲수석연구위원 승진(1명) 이경호(李京虎) VD 실장 ▲상무 신규 선임(11명) 김성희(金星熙) 파주 Panel 생산/공정1담당, 김완섭(金完燮) AD 기획관리담당, 김제봉(金濟琫) TV 기획관리담당, 박병후(朴柄厚) 생산기술담당, 박재홍(朴宰弘) IT/Mobile 개발1담당, 박정기(朴正基) AD 개발2담당, 백종상(白宗尙) 회로연구담당 ▲이상백(李相栢) 인사담당, 이진규(李鎭圭) SCM PI담당, 임승민(林承敏) Global Logistics담당, 하광헌(河廣憲) TV 개발3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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