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명소 7선 스토리 디카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도경숙 씨의 작품.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주최한 대전명소 7선 스토리 디카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한밭수목원의 의미를 잘 표현한 도경숙(45, 여)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9개의 작품이 응모에 참여해 23개 작품이 27일 선정했다.

입상 작품별로는 한밭수목원이 5작품으로 가장 많았고, 갑천호수공원 4작품, 대전오월드와 장태산휴양림, 유림공원이 각각 3작품, 계족산 2작품이 뽑혔다.

대상 수상작인 도경숙 씨의 ‘수목원은 사랑꽃밭이다(사진)’는 사람 꽃과 사랑 꽃, 황혼 꽃, 우정 꽃, 야경 꽃 등 수목원이 주는 의미를 다섯 가지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작인 신성호(51, 서구 둔산동) 씨의 ‘단풍숲 장태산을 지나 저 가을 속으로…’는 영예의 대상을 놓고 끝까지 경합을 벌인 작품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김태영(25, 대덕구 법2동) 씨의 ‘11월 모퉁이에 선 유림공원’, 박재성(41,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씨의 ‘갑천호수의 힘찬 아침’, 임찬경(28, 유성구 구성동) 씨의 ‘갑천야경’이 각각 은상에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7일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입상작은 이날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12월 4일부터는 대전시 홈페이지 사이버 전시장을 통해 먼저 공개되고 향후 작품집을 발간해 대전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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