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손해보험 에드가의 공격을 현대캐피탈 케빈·최민호가 블로킹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배구단에 세트스코어 3-2(23-25 25-23 21-25 25-20 15-7)로 역전승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문성민(24득점), 케빈(16득점), 박주형(13득점), 최민호(11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인 반면 LIG손해보험은 에드가(19득점)와 김요한(18득점)이 분전했지만 잦은 범실과 상대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1승 14패(승점 37)로 4위 한국전력(14승10패 승점39)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내달 2일 오후 7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2위 OK저축은행(18승 6패 승점 49)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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