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의 파이팅 이모티콘’을 주제로 한 2009년도 크리스마스 씰.
대구시는 2009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시 및 구‧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 3천 4백여 만 원을 목표로 자율모금운동을 전개한다.

모금참여에 앞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태훈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장이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크리스마스 씰 증정과 이에 따른 성금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2009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김연아의 파이팅 이모티콘’을 주제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응원하고자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도안한 스티커 부착형이다.

판매가격은 씰 1시트 3000원, 전자파차단스티커 1매 3000원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한 장의 크리스마스 씰 구입으로 우리나라 결핵퇴치 재원이 마련된다”며 “크리스마스카드, 연하장, 일반우편물과 소포 등에 씰 스티커를 붙여 보냄으로써 사랑과 나눔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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