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9 중소기업 무료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공모된 27개 기업 홈페이지에 대한 제작을 완료하고 이달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 무료홈페이지는 시 전산인력과 행정인턴을 활용한 비예산사업으로 기업홍보 및 제품소개 등 대상기업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15페이지 내외로 제작됐다.

구축된 무료홈페이지는 대상기업에서 제품홍보 등의 자료관리를 담당하고, 시에서 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기본환경을 지원해 홈페이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중소기업 무료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일정기간 후 해당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토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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