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중·일 국제 서예전이 8일 개막된다.

7일간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중·일 국제 서예전은 1997년부터 중국, 일본과의 서예 상호교류전을 통해 서예에 대한 공동이상 추구와 선린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제서법예술연합 대구경북지회에서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의 6개성(산동, 절강, 안휘, 사천, 신강, 하남)과 일본 동경, 한국대표 작가 작품 255점이 전시된다.

각국의 민족성과 지역성의 바탕 위에 서예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확연히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우리 서예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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