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로하스대청공원을 방문하고 기록을 남겼던 관광객들이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방문기록 전시회가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공원 내 대청문화전시관 2층 전시실에서 추억을 담은 방문기록을 선정해 전시한다.
올해 2월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낙서 대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공원관리소는 로하스 해피(happy) 로드 전망대에 방문기록판을 설치했다. 또한, 이곳에 기록한 글과 그림 중 100여 장의 방문기록을 선정했다.
아울러 전시된 기록지 중 가족의 건강과 행복 기원메시지나 연인들의 사랑, 친구 간 우정 표현 등을 잘 표현한 기록물은 대덕구 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사진자료로 게시했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을 찾는 관람객은 전시회 관람 후 수변산책길 로하스 해피(happy) 로드 1.5km를 거닐면서 갈대밭과 쪽빛 물결, 철새들이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임정근 대덕공원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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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ksk@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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