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유명 디자이너 ‘올 뉴 투싼’ 디자인 관련 강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의 디자인 흐름과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알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1일 서울모터쇼가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현대차관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패널들과 함께하는 ‘투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조류와 투싼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국내외 유명 디자인 전문가들의 강연 및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과 현대 자동차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본 현대 SUV 디자인 특징과 그 진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 뉴 투싼’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포럼에는 ▲모터시티 유럽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빗 힐튼 ▲볼보 디자인 매니저 데미안 호스트 ▲영국 카디자인 리서치 대표 샘 리빙스턴 ▲카랩 대표 에릭 노블 ▲미국 아트디자인스쿨 운송디자인학과 임범석 교수 등 국내외 디자인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해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관련 학과 대학생 및 교수 ▲디자인 업계 종사자 ▲ 자동차 관련 언론인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해 많은 사람들에게 ‘올 뉴 투싼’ 및 자동차 디자인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조화된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참가자들에게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필기구 전문 브랜드 파버카스텔의 전문가용 수채 색연필을 기념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의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2030세대 밀집 지역에서 카쉐어링 연계 무인 시승 프로그램,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 현대차 커피빈 지점, 키즈 카페 지점 등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 ‘투싼 큐레이션’, 여성고객 대상 ‘드라이빙 스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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