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강국 코리아(58)] 휴먼피아코스텍 “마스크팩 하나면 피부고민 끝”

우리나라 제품 한류 타고 중국에서 큰 ‘호응’
미백·주름개선 등 기능성 제품 생산 집중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얼굴에 간단히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가꿀 수 있다는 ‘마스크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피부를 가꾸기 위한 가장 간편하고 단순한 방법이기도 하다.

업계에 따르면 마스크팩 시장은 2000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원으로 4년만에 50% 성장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피부 관리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야말로 ‘마스크 팩’ 열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휴먼피아코스텍㈜는 마스크팩 생산 전문업체로 미백, 주름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 마스크팩을 생산하고 있다.

휴먼피아코스텍㈜ 김양수 대표는 “마스크팩 제조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수분 밸런스”라며 “성분들을 섞을 때 비율을 잘 맞춰야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휴먼피아코스텍 마스크팩 생산은 에센스 제조, 투입, 실링,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친다.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마스크팩을 만들고 싶다는 김 대표가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인 만큼 위생과 품질관리다.

에센스 투입과정에서 투입장치 상태 유지와 정리정돈은 기본이며 작업자들의 위생복 및 캡, 장갑 착용을 철저히 하고 있다. 불량 방지를 위해 실링(비닐접착) 온도와 속도도 수시로 체크한다.

휴먼피아코스텍 제품 가운데 ‘러스(LUS)’ 마스크팩은 가장 대중적인 상품이다.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각종 추출물이 포함된 24g의 에센스가 들어 있어 피부 보습과 청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소비자들이 미백이나 주름개선 등 기능성 제품을 많이 찾는 요즘 추세에 맞춰 기능성 마스크팩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청정미인 HWA(화) 비타 화이트닝은 코튼린터(솜털)로 만들어진 큐브라(고밀도 순면)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비단처럼 부드러운 원단에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지친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김 대표는 “큐브라 시트는 뛰어난 수분 보유력과 특유의 탄성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고 영양분을 그대로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며 “원단의 높은 밀도로 내용물이 공기 중으로 증발되는 현상을 억제하고 내용을 오랫동안 머금어 피부에 많은 영양분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마스크팩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KOTRA의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성장하기 시작해 2014년 기준 연평균 21.9%의 꾸준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생소했던 마스크팩 분야가 2009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바람을 타기 시작해 2010년부터는 활발한 수출이 이뤄졌다”며 “재작년부터는 중국에서 우리나라 마스크팩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휴먼피아코스텍 제품도 ‘마스크팩 한류’를 타고 중국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오히려 국내 유통량보다 중국 수출량 비중이 크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제조기술과 품질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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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피부미용 마스크팩 전문 생산업체 휴먼피아코스텍㈜은 ISO9001, 14001(품질환경경영시스템)인증과 전 직원 우편원격교육을 실시하는 등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뛰는 기업입니다. 2009년에는 LG생활건강으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OEM 생산을 필두로 수많은 곳의 OEM 생산을 해오고 있습니다. 고운 여성 피부를 위해 홍삼, 알로에 등 좋은 원료를 엄선해 트러블 없는 마스크팩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해오고 있어 지속적인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