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밀 로저스 (사진제공: 한화이글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29)를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새 외국인선수로 투수 에스밀 로저스와 연봉 70만 달러(약 8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로저스는 키 192㎝, 체중 90㎏로 평균 시속 150㎞에 달하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주무기로 한다. 200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210경기 19승 2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8경기 33이닝 1승1패 방어율 6.27 삼진 31개 볼넷 14개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AAA에서는 선발로 7경기 출전하여 1승 1패 방어율 3.38 삼진 28개 볼넷 12개를 기록했다.

이번 영입된 에스밀 로저스 선수는 오는 8월 2일(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