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다임러 계열사와 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벤츠 임직원들이 부산밥퍼나눔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임직원 자발적 참여해 1700여끼 무료제공
딜러사 등 총 3000만원 후원금 모아 전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다임러 계열사와 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일 이같이 밝히고 총 6개 사회복지기관에 각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따뜻한 무료 급식’은 11일 부산밥퍼나눔공동체를 시작으로 서울 구로 지역 지구촌사랑나눔(16~17일), 경기도 성남 안나의집(30일)까지 이어졌다.

임직원들은 사회취약계층에게 1700여끼의 점심과 저녁을 제공했다. 또한 전체 6개 기관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생수 지원, 가스 취사기 및 가스배관공사 등 무료 급식용 기자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 활동은 2014년 공식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의 세 가지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며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무료 급식 활동에 직접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남경섭 부사장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이지만, 따뜻한 식사를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마빈 우마냐(Marwin Umaña) 상무는 “무료 급식을 받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외국인으로서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들과 함께 이번 8월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쌀 기부, 헌혈 포함,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기관은 다일공동체, 따스한채움터, 사랑실천공동체, 부산밥퍼나눔공동체, 지구촌사랑나눔, 안나의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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