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구리시 당협위원장)이 구리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울 신내와 구리를 연결하는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구리선)이 가시화된다고 밝혔다.

박창식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6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신청이 통과돼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구리선 사업은 신내 차량기지~구리 도매시장 간 3.98km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775억(국비 2643억, 지방비 1132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박 의원은 빠듯한 의정 일정에도 지하철 6호선 연장을 위해 국토부 관계자와 경기도 관련 부서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한 첫 단추를 이제야 꿴 것이고, 구리 들녘에 삽을 뜨기 전까지 당정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서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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