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우, 비매너 논란에 사과 (사진출처: S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류승우(레버쿠젠)가 경기 중 불거진 비매너 논란에 사과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9일, 12일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류승우는 지난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 1차전 전반 도중, 상대 선수의 종아리를 밟았다.

이에 류승우는 12일 이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차전을 마치고 “그때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파악을 못 했다. 그 부분은 내가 잘못한 부분이고, 다신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반이 끝나고 난 뒤 사과를 했고 경기가 끝난 다음에도 다시 한 번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류승우는 호주와의 2차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2대 1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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