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은 대한항공 대구와 하네다(1회), 홍콩(3회) 항공 노선을 오는 2월 설 연휴와 봄방학 기간 중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하네다 운항 일정은 설 연휴 2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대구에서 출발해 다음 날 0시에 하네다에 도착, 2월 15일 오전 4시 15분 하네다 출발, 오전 6시 20분 대구 도착이다.

또한 대구~홍콩은 2월 넷째 주 봄방학 기간에 총 3회 운항하며 2월 22일·24일·26일 오후 9시 30분 대구를 출발해 다음날 0시 20분 홍콩에 도착, 2월 25일·28일·3월 1일 오전 2시 10분 홍콩 출발, 오전 6시 50분 대구를 도착하는 일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부정기 노선이긴 하지만 하네다, 홍콩 노선 운항으로 지역민들의 해외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항공사와 적극 협력해 이들 노선이 정기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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