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고운매합창단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대전시 동구)

대전 동구고운매합창단(단장 오정일)의 공연이 테너 최승원의 특별무대와 함께 5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랑의 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합창의 아름다움 ▲테너 최승원 특별무대 ▲한국합창의 4계 ▲테너 최승원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음을 열어요 등 5가지의 무대가 준비됐다.

이날 특별 공연을 펼치는 테너 최승원은 4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지체 장애인으로 장애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성악가로 발돋움한 저력 있는 한국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이번 연주회를 하는 동구 고운매합창단은 1995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그동안 12회의 정기연주회, 60회가 넘는 공연을 개최했다.

동구 고운매합창단은 이날 공연에 이어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6일 오후 2시에는 용운도서관 강당에서 무료 연주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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