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충남 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1일부터 9% 올라감에 따라 대전시에서 충남도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요금도 8일부터 인상된다.

대전시는 시 단위는 1050원에서 1150원으로, 군 단위는 950원에서 1050원으로 올린다. 구간별 요금도 1㎞당 92.55원에서 100.88원으로 인상된다. 충남도는 1일부터 일반버스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좌석 버스는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요금을 인상했다.

대전시를 거쳐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충남 지역은 공주·계룡·논산시와 금산·연기군이 해당된다. 이들 지역에는 14개 노선 65대의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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