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 = 강수경 기자] G20 정상회의, 지방선거 등 올 한 해 굵직한 일정들을 앞두고 치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경찰지휘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5일과 6일 양일간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교육원에서 경찰청장을 포함한 전국 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서장 등 총 275명이 참석해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1월 이전해 개원한 경찰교육원에서 열린 첫 번째 경찰지휘부 워크숍이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어느 해 보다 바쁘고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이라며 “이러한 때일수록 경찰의 기본책무인 민생치안과 법질서 확립에 한 치의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조직의 체질개선과 청렴도제고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 나아가 존경받는 경찰로 거듭나자”며 이를 위해 모범을 보일 것을 약속하고 신임 지휘부들도 솔선수범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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