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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백지원 기자] 3월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봄’ 새 생명이 움트는 희망?
‘3.1절’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입학’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설렘?

특히 올 3월은 여느 해보다
영화 ‘귀향’ ‘동주’ 의 영향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이했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1919년 3월 1일

파고다(탑골) 공원에 울려 퍼진 함성은
26년 뒤인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시금석이 됐습니다.

이 3.1운동의 출발점이 된 이들은
종교인들로 구성된 민족대표 33인.
(기독교인 16명, 천도교인 15명, 불교인 2명)

3.1운동을 기해 민족대표 33인은
한국의 독립을 국내외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기미독립선언서(3.1독립선언서).

비폭력 · 평화적 방법으로 이루는
조선의 자주 독립과 광복을 외쳤습니다.

총 1762자의 선언서 가운데
주목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아아 새천지가 눈앞에 펼쳐지도다
힘의 시대가 가고 도의의 시대가 오도다
지난 온 세기에 갈고 닦아 키우고 기른 인도의 정신이 바야흐로
새 문명의 밝아오는 빛을 인류의 역사에 쏘아 비추기 시작하도다”

장래에 진정한 평화와 광복이 도래할 것을
알리는 예언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그로부터 
10년 뒤인 1929년.

인도(방글라데시)의 시성(詩聖)
라빈드러나트 타고르도
진정한 빛이 동방, 한국에서
시작될 것을 암시했죠.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타고르, 동방의 등불-

이들이 말한 진정한 빛,
빛의 회복(광복, 光復)의 역사는
무엇을 알렸던 것일까요.

그로부터 약 100년이 흐른 오늘날.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는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정한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이 종식돼야 하며
이를 위한 새롭고 강력한 국제법 제정이
마련돼야 한다.”

“전쟁의 빌미가 되는
종교 분쟁이 사라져야 진정한 평화가 찾아온다.
경서로 대화하고 토론해
최고의 진리로 하나 되자

전쟁과 분쟁으로 칠흑같이 어두웠던 세상이
조금씩 평화의 빛으로 밝아지고 있습니다.

인류에 찾아온 진정한 광복(빛의 회복).
이 같은 모습에 방글라데시 국제법학자

카말 후세인 유엔 대표는
“‘동방의 등불’의 주인은 이만희 대표”라며
타고르의 시를 써서 그에게 건네기도 했습니다.

“세계평화 운동의 핵심,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과
경서 비교를 통한 종교통합의 정신은

100여년 전 종교 지도자 33인을 들어 외친
기미독립선언문 안에 이미 담겨 있었고

그 정신과 방법으로 인류는
송구영신(送舊迎新)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지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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