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안홍렬 후보. (사진제공: 안홍렬 선거사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안홍렬 후보가 힘 있는 집권정당의 후보를 선택해 지역발전의 기회를 한 번 주자는 바람이 서울 강북을에서 시작됐다고 지역 민심을 전했다.

안 후보는 2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꾸준히 쌓아 온 준비된 능력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북구의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후보는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신인이라는 강점을 앞세우며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면서 사심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안 후보와의 일문일답.

-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정치 신인이라는 강점은 반드시 이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정치의 큰 변화와 함께 국민의 마음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겠다. 특히 서울의 자치구 중에 가장 발전이 느리고 답보된 이곳에 큰 변화와 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을 보다 더 높이고자 한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감동을 주는 정치, 국민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면서 사심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정치를 실현하려고 한다.

- 이번 20대 총선의 의미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제대로 된 자세를 갖고 일할 마음과 태도 능력을 갖춘 국회의원이 대거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 애국심이 충만한 국회의원이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실타래같이 얽힌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야 한다. 우리나라의 최대 현안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극복과 북한의 핵 제거를 통한 한반도 안보평화 체제의 조기 정착이다. 이는 결국 우리나라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데 해결해야 할 필수과제다. 성장동력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모든 제도와 법령의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제반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과 수준 향상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강국의 반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 지역 민심은 어떠한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이 거의 없는 지역임에는 자명한 사실이다. 정부나 서울시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지역이라서 주민의 불만이 많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리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 즉, 서울에서 가장 열악한 재정 자립도, 최악의 복지환경, 교통 문제, 주거환경 문제, 문화공간 부족, 열악한 교육환경 등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하는 열정의 후보자가 당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힘 있는 정당의 후보가 당선돼 예산폭탄을 가져 와서 우리 지역의 당면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 지역주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28년간 계속 찍어서 당선시켰던 힘없는 정당을 떠나 검증된 인물, 힘 있는 집권당의 후보를 선택해 지역발전의 기회를 한 번 주자는 바람이 시작됐다.

- 야당 후보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중앙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쌓아놓은 인맥을 활용해 강북구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지난 28년간 특정 당 후보만을 당선시켜서 무슨 발전이 있었나. 꾸준히 쌓아 온 준비된 능력과 어느 후보보다 훨씬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북구의 큰 변화와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저는 지난 15년간 강북구(을)의 현안을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번만은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강북구의 새 역사를 만들 것으로 본다.

- 이곳의 주요현안은 무엇인가.

재정 자립도 하위, 보건환경 열악, 교통 문제, 주거환경 문제, 문화공간 부족, 열악한 교육환경 등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발전이 안 된 낙후지역이다. 따라서 동일노동·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추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기업 간 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 요인 개선을 위한 사회·정치적 활동 추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고용 불평등 해소와 이로 인한 임금격차에 따른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입법 활동, 창조경제 등 미래성장 동력 육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중장년·노년층 소득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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