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강수경 기자] 대전시 중구에서 주관하는 효문화 뿌리축제가 오는 4월 17일 한국족보박물관 개관과 함께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문중·문화·전통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해외 성씨별 문중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세계적인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사상 고취를 위해 교육청과 연계한 가족단위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기획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 중구는 축제 대행사인 (주)비아플랜(대표 이주현)의 축제 제안 설명회를 9일 중회의실에서 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시·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 위한 아이템을 분석하고 추가로 뿌리축제에 맞는 행사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뿌리문중협의회와 문중도우미를 활용해 전국의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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