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문제 해결할 적임자는 바로 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가 8일 지역구 현안 문제와 관련해 “짧은 시간 내에 다 해결할 수 있는 제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3단지에서 만난 권혁세 후보는 분당 재건축 문제와 판교 공공임대 분양가 전환 문제 등에 대해 “이런 문제는 집권당과 청와대, 정부가 같이 움직여야 해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권 후보와의 질문과 답변.
-남은 선거기간 어떤 각오로 뛸 생각인가.
“남은 기간에도 주민 한분 한분이 다 소중한 표라고 생각한다. 구석구석에 그동안 만나지 못한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본다. 한분이라도 더 만나도록 하겠다.”
-분당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아무래도 분당 재건축 리모델링하고 판교 공공임대 주택 10년 분양가 전환 문제, 판교 쪽에 어린이집과 교통 등 여러 기반시설 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다. 저는 정부부처에 오래 있어 봐서 재정부나 국토부 사람하고도 많이 알고 있다. 예산을 따온다든지 이런 프로세스는 내가 잘 안다. 이런 문제는 집권당하고 청와대나 정부가 같이 움직여야 해결된다. 이를 짧은 시간 내에 다 해결할 수 있는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나.
“전체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율이 떨어져서 분위기는 좋지 않게 타고 있지만, 제가 이쪽에 그동안 상대 후보보다는 더 많이 와서 주민과 많이 만나 왔기 때문에 (선택 받을 거라고 본다), 주민들도 게임업체 했던 한 젊은 사람이 지역 개발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는 현실적인 생각을 많이 하실 것이다. 현실적으로 현안들이 많이 걸린 문제들은 아무래도 국가의 오랜 경륜이 있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실 것이다. 결국 표를 찍으실 때는 실질적으로 국가 경제나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나 경륜을 갖춘 사람을 선택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