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7일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하고 있다. (제공: 통일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중국 상하이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여종업원 집단 탈출 사건이 또 발생했다고 북한 전문매체인 ‘뉴포커스’가 23일 보도했다.

뉴포커스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또다시 여종업원 집단 탈출 사건이 발생했다”며 “종업원 수는 3명이고, 현재 중국 공안의 묵인 하에 제3국으로 안전하게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보 당국은 이 보도가 사실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초 중국 닝보(寧波)의 류경식당에서 일하던 북한 종업원 20명 중 13명이 집단 탈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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