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지윤 기자] 뉴욕증시가 18일(현재시간) 상승 기조를 타면서 장을 마감했다. 사흘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다우존스는 전날보다 83.66(0.81%) 오른 10392.90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4(0.66%) 상승한 1106.7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241.71로 15.42(0.69%)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는 소폭 하락한 상태에서 출발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3만 1천 건 증가한 47만 3천 건을 기록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째 오름세를 보인 점이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의 1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3달러(2.2%) 오른 79.0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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