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국가(IS) 선전잡지인 '다비크' 15호. 표지엔 IS의 깃발을 배경으로 한 조직원이 교회로 보이는 건물의 지붕에서 십자가를 떼어버리는 사진과 함께 "십자가를 파괴하라(Break the cross)"라는 제목이 실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늘의 이슈는 IS의 기독교인 공격 명령입니다.

►누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언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어디서? 온라인으로 유포한 IS 영문 선전잡지 다비크 15호

►무엇을? 기독교인을 공격할 것을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들에게 주문했습니다. 또한 IS는 교황 역시 테러의 표적임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다비크와 같은 선전 잡지와, 텔레그램 IS 채널 등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는 SNS를 통해 이 같은 주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왜? 이슬람 대 기독교로 종교 대립을 만들어 세계를 분열시키려는 것 입니다. 기독교의 경우 이슬람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자신들은 이슬람을 지키는 수호자로 둔갑시키려는 양상입니다만, 이들의 염원과는 달리 오히려 이슬람과 기독교는 힘을 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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