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트와이스(TWICE by SPRIS)’ 브랜드 론칭행사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내 슈즈 회사인 스프리스(SPRIS)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트와이스’ 브랜드로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스프리스의 관계회사 강남벤쳐스(GV)는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트와이스(TWICE by SPRIS)’ 브랜드 론칭행사를 가졌다.

▲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스(TWICE by SPRIS)’ 브랜드 론칭행사에서 김남호 GV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김남호 GV 대표는 “스프리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와 아티스트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JYP의 목표가 서로 맞아떨어졌다”고 사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만의 스타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10대들의 열망과 개성을 잘 담아 글로벌을 공략하겠다”며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V는 JYP 소속 아티스트인 트와이스를 슈즈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권리를 확보한다. 또한 ‘트와이스(TWICE by SPRIS)’ 브랜드의 기획과 브랜딩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스프리스와 레스모아는 트와이스 상품의 공식 유통사로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되며, 스프리스는 모바일 페이지를 별도 오픈, 10대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스니커즈 브랜드 ‘트와이스 타로(TWICE Taro)’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강남벤쳐스)

‘나만의 스타를 닮고 싶고,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은’ 10대의 열정과 꿈을 브랜드 콘셉트 ‘MA MUSE’에 담아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은 바로 스니커즈 ‘트와이스 타로(TWICE Taro)’다. 9명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을 총 9가지 컬러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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