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7.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새제품으로 교환한 구매자들은 내달 이동통신 청구요금에서 3만원이 할인된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통해 ‘통신비 3만원 지급’ 방안을 24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일선 유통망에 공지했다.

이달에 새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구매자는 ‘갤럭시노트7 통신비 지원’ 명목으로 3만원이 빠진 10월 청구서를 받게 된다.

갤럭시노트7을 반납하고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갤럭시S6·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S7·S7엣지, 갤럭시노트5)을 선택한 소비자들도 같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산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새 제품을 받거나 개통 취소(환불)를 할 수 있다. 다만 환불은 같은 이통사에서 기기변경을 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10월부터는 환불은 되지 않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7 새제품으로 교환만 가능하다. 교환은 내년 3월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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