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통계개발 개선, 국가통계통합 DB 업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과 ‘국가통계통합DB 업무’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 우수기관 선정은 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시 공급하거나 품질향상에 크게 노력한 통계작성기관이다. 전국에 398개(중앙정부 43, 지방자치단체 260, 공사·공단 27, 기타 68)의 통계작성 기관이 있으며 이번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260개 중에서 유일하게 ‘2016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전시는 5개 자치구별 출생, 사망, 인구이동의 최근 추이를 반영해 2014년부터 2033년까지의 ‘자치구별장래인구추계’와 대전 베이비부머의 인구, 주택, 보건, 복지, 노동에 대한 자료를 연계해 성별, 출생연도별, 구별 현황을 파악한 ‘베이비부머 통계’를 각각 개발해 공표한 바 있다.

‘국가통계통합DB 업무 우수기관’ 선정은 국가통계포털(KOSIS)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통계작성기관에 대해 국가통계통합DB 운영실적을 파악해 매년 우수기관으로 하며, 대전시는 기본통계, 주민등록통계, 사회조사, 경기종합지수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빠르게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국가통계통합DB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가 2016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과 국가통계통합DB 업무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시 손철웅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양질의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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