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3일 서울 광화문에서 6차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대구 도심에서도 5차 시국대회가 열렸다. 대구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며 중구 중앙로에서 수성구 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 당사까지 두 갈래로 나눠 4km가량 행진했다.

성난 대구민심은 촛불에서 횃불로 옮겨 붙었다. 횃불을 든 시민들이 행진행렬의 선두를 맡았다. 이날 주최 측 추산 참여인원은 5만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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