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내 청소년문화의 집이 ICT 공모사업을 통해 이달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학생들이 사내청소년문화의 집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제공: 화천군청)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농림축산식품부 ICT 공모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사내청소년문화의 집을 최근 리모델링하고 문을 열었다.

증축한 문화의 집은 2층 유휴공간을 청소년 전산교육시설로 탈바꿈해 화상영어 강의 등 평소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또 스마트 미술관과 포켓볼 당구대, 전자볼링 게임기, 사커 테이블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졌다.

화천군 관계자는 “리모델링 덕분에 평소 PC방 등에서 시간을 보내던 청소년이 하나둘씩 열린 공간인 문화의 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면서 “2017년에는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문턱을 더욱 낮추고 청소년이 주축이 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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