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버들초등학교 전경. (제공: 원주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정한)이 올해 개교한 공립 버들초등학교가 ‘2016년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선정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버들초등학교는 원주시 반곡동 728-4(혁신도시 내) 36학급 규모로 2014년 10월 착공해 2016년 3월 준공 개교했다. 꿈과 끼를 키우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시설 구축과 이야기가 있는 내·외부 공간을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색채 적용으로 정서적 함양과 심리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21세기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공간 창출과 미래지향적 학교시설로써 다양한 교수학습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해 지역 문화교류의 장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원도 최초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해 미래지향적인 교수학습이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인 건축계획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형 선진학교로서의 시설구현을 추구했다.

전국 최초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위기대처 능력을 함양 및 학생 정서 활동을 위해 이야기계단 및 피아노 계단, 행동 인식장치, 인공암벽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도 설치했다.

특히 친환경 건축자재,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설,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쾌적하고 안락한 청정교실 조성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권정한 원주교육지원청장은 “최고의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복지를 위해 친환경과 청소년 감성을 고려한 시설로 자연과 함께하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교육과정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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