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과 의장단, 사무처직원 3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저소득층 30가구에 연탄 6000장 전달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가 20일 저소득층 이웃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류규하 의장과 의장단, 사무처직원 3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단을 구성해 중구 지역의 저소득층 2세대에 연탄배달 봉사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대구시의회는 연탄 6000장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에서 선정한 30가구에 지정기탁하고 그 중 2세대를 선정해 직접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부가 위축됐지만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시의회에서 펼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사회전반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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