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동아리 축제 한마당 ‘제13회 Youth Festival 파란’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민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축제 한마당 ‘제13회 Youth Festival 파란’을 개최했다.

동해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동해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향로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동해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참여기구 주관으로 기획·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경연의 장이 됐다.

청소년 동아리 축제는 7개 분야 19개 팀이 예선을 거쳐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호초등학교 치어리딩팀 테티스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우수, 인기상 등 총 6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년도 수상한 4개 동아리팀과 400여명의 청소년, 관객들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특기·소질을 개발해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전한 동아리활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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