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군이 오는 23일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군 장애인근로작업장을 준공식을 갖는다. 사진은 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 조감도. (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23일 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 준공식을 한다.

이번에 신축된 장애인근로작업장은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999㎡ 규모로 사업비 35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제1작업장과 제2작업장, 재단실, 완성창고를 배치하고 2층에는 사무실, 식당, 장애인 숙소, 직업재활실 등을 배치했다. 특히 장애인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고려해 작업공정을 원스톱 생산라인에 초첨을 맞춰 설계와 시공이 이뤄졌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근로작업장이 준공됨으로써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근로자의 경제적 자립과 장애인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홍천장애인근로작업장은 넥타이, 피복류를 생산하는 시설로 ▲201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 ▲2014년 사회적 기업 인증 ▲2016년 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