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가 21일 불당지구대 개소식을 했다.

불당지구대는 19억 5900만원의 예산으로 1000㎡의 부지에 연면적 341㎡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앞으로 서북구 불당·백석·차암동 지역을 관할하며 경찰관 26명이 배치돼 4조 2교대로 운영된다.

그동안 불당 신도시 개발과 백석지구 아파트 신축 등으로 인구증가와 치안수요 폭증에 따라 지구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개소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은 “기존 쌍용지구대의 관할 인구가 급증하고 불당 신도시 지역이 신고·출동 거리가 멀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불당지구대 운영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해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시의원, 김홍경 경찰발전위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2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개소식에 참석한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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