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언론‧시민단체 등과 두루 소통 기대

▲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정무부시장에 지역 출신 강준현씨가 확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민선2기 정무부시장으로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인 강준현(53)씨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

세종특별자치시는 공모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지난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지역실정에 해박하고 정무적 역량을 갖춘 강씨를 정무부지사로 선발했다.

강 정무부지사는 후반기 의회, 언론, 민생 등 시장을 보좌해 정무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강 부시장은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남대전고와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2014년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 겸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하며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세종시는 “강 부시장이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및 국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예술계와 소통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밟아 1월 초 부시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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