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은 26일 신양면 귀곡2리 마을에서 ‘귀곡2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주막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공: 예산군)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예산군이 26일 신양면 귀곡2리 마을에서 ‘귀곡2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주막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귀곡2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로 마을의 경관과 옛 문화를 복원하여 깨끗하고 주민들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2014년에 선정됐다.

이후 201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4만 2900만원(국비 300, 도비 38, 군비 91)으로 주막쉼터 조성(연면적 112.7㎡), 장터길 정비, 마을입구 경관 정비, 안내판 설치, 지역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

성백유 추진위원장은 “이곳 주막쉼터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지 논의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마을발전을 위한 화합과 단결, 커뮤니티공간으로 잘 활용하여 귀곡2리의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김용필 도의원, 예산군의회 박응수, 강연종 의원, 성백유 추진위원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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