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유학생이 풍선에 날려버리고 싶은 스트레스를 적어 신천지 홍보단원과 함께 터트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 천안교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노민호)가 지난 23일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나·너·우리·모두를 위한 청년공감 프로젝트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신천지 천안교회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한 해 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천안교회는 공감 나눔 힐링 부스, 기념 샷 포토존, 나도 한다 초성게임, 날려라 스트레스 휘리릭, 산타가 전해주는 감동 문구와 열린 생각을 하게 하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 전시, 경청과 공감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명의 남미 유학생은 “신천지 천안교회에서 열어준 프로그램이 감동적이었다”며 “고향이 그리워 외롭고 힘들었던 마음이 힐링 됐다.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천안교회는 해마다 명절·국가기념일 의미에 대해 알리고 감사함을 일깨우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